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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려나야! 힘내" 전국서 온정 행렬

  • 경남신문
  • 2005-10-06
  • 조회수 85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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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티즌 등 900여명 2천500만여원 성금

속보= 불의의 사고로 전신에 화상을 입고 투병중인 조선족 소녀 최려나(14)양을 돕기 위한 각
계의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.(본지 1일자 12면 보도)
려나 양 보도 이후 딱한 사정을 접한 많은 누리꾼(네티즌)들의 성금이 전국에서 답지해 4일까지
총 900여명이 참여해 모금액이 2천500여만원에 이르고 있다.

성금을 보낸 시민중 일부는 이름을 밝히지 않고 ‘힘내 미안해 너만 아프게해서’ ‘적지만 려나
를..’ ‘용기잃지 마세요’ ‘부디 힘내시길’ ‘빨리 일어나세요’ 등 격려의 메시지로 대신하기도 했다.

생명나눔재단은 가야세계문화축전이 열리는 김해시 대성동에 려나양을 포함해 투병중인 소아
환자와 독거노인. 결식아동 등을 돕기위한 부스를 마련하고 대형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을 계속하
고 있다.

현장에는 려나와 관련한 사진 20점과 다른 소아암투병 어린이 사진을 전시하고 있으며. 가족
과 함께 축전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넣고. 외국인들도 지나치지 않고
성금을 보태고 있다.

재단 관계자는 “려나뿐 아니라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팔찌 캠페인을 벌
이고 있다”며 “이렇게 도움주는 분들의 마음이 닿아 려나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”고 말했
다.

도움주실분들은 예금계좌(농협 841-01-312057 예금주 생명나눔재단 최려나)로 입금하거나 생
명나눔재단(☏ 055-335-9955)으로 문의하면 된다. 김해=차상호기자



입력 : 2005-10-05 / 수정 : 2005-10-05 오후 4:14:00